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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K2022] 세계 최대/최고의 플라스틱 전시회

by Evolflower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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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부터 시작되어 개최 현재 70년이 지난 K2022 전시회에 출장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나름대로 정리된 이후 첫 개최)
K쇼는 3년에 한번씩 진행하는 가장 큰 플라스틱 전시회이며, 관련업계 종사자라면 행사 방향에 귀추를 주목해야한다고 합니다.

 

[베테랑메쎄, 전시회도 여행사가 있습니다.]

일산 킨텍스는 메일이 오거나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갈 수 있는데, 해외에서 하는 전시회는 처음가보다 보니 사실 무지했다. 그렇다고 가서 일하셔야 할 에이전트사와 같이가기는 그래서 방법을 찾다보니, 여행사가 있다는 것을 확인! 가격도 저렴하며, 현지 호텔 및 호텔과 전시회장을 돌아다닐 수 있는 통행수단까지도 제공한다는 것에 바로 예약했다. 직장내 동료분들은 가본적이 있지만, 본인은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 이슈도 있고 제조부문에 오래 있다보니 가보진 못했는데 요번에 해외업체와 거래하게 되면서 선진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았고, 이에 따라 기회가 좋게 방문할 수 있었다.

가보니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근데 중요한건 중국은 통제가 걸려서 출장을 못나온 상황이라는 것을 명심할 것!

K2022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요 입장권이 있어야 들어가서 목에 걸 수 있는 티켓으로 변화 가능하다. QR이 제일 중요
몇가지 관련분야에 있는 중요회사를 적어봤다. 저 홀 하나하나가 킨텍스사이즈라고 하더라.
헐... 코로나 맞나??? 자세히 보면 마스크 아예 없다.

 

[참가업체 방문]

같이 간 일행이 그래도 K쇼를 몇년전에 다녀와서 어느정도 지리를 알아서 다행이지, 미아될뻔 했다. 홀 하나하나도 엄청 크며, 홀이 순서대로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엄청 헤메게 되었다. 17홀의 경우에는 가장 큰 설비들이 다양하게 설치되어 있는데, 높이는 거의 10m수준에 좌우도 만만치 않게 크다. 아예 생산 가능한 설비를 설치해놓을 정도였다. 가만히 업체들을 보다보면 어느정도 홀별로 나뉘어 있는데 그게 정답은 아니다보니 시간이 된다면 천천히 다 둘러보기를 권장한다. 그리고 한번 간 곳을 또 가기에는 쉽지 않으니, 한번 볼 때 제대로 볼 것을 추천!

tip : 부스 하나하나에 사람들이 많다보니 제대로 대화를 못하는 경우가 있어, 정말 관심이 있는 업체라면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는편이 좋다.

업무 관련설비는 아닌데, 자동화+Digital화가 정말 예쁘게 되어있다.
lemm-maschinenbau-gmbh
중량물 취급하는 곳이라면 관심을 가져볼만한 설비이다. 큰 원단같은것도 회전해서 들 수 있다. 중량물 취급공정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Greiner-extrusion
요건 그라이너사의 MES시스템 및 작업자 보조 시스템, 불량유형별로 상황/대처방안까지 조회할 수 있다. 전용 설비가 필요하다.
Battenfeld-cincinnati
바텐필드 신시내티, 참 초록초록하게 친환경 이미지로 꾸몄다.
mikosan
이건 mikosan 설비
IDE
IDE는 패기있게 간판과 사진으로 대체!
Weber
Weber사가 100주년이라고 한다. 중간중간 맥주파티 합니다. 예전설비부터 나오며, 여기도 MES를 개발하였고 OPC-UA통신방식 활용한다 합니다.
Great-toolTechno-SystemSimo
Tool 업체, 순서대로 Great, Techno System, Simo
D-basfAkdeniz
주요 원료업체 D-basf, Akdeniz Chemson
여긴 산업용필름업체, Veka사의 필름을 외주생산한다.
무지막지한 17~18홀의 설비들, 필름이 저기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EremaArburgR-cycle
요번 쇼에는 친환경 재생업체(재생원료 분쇄 후 pellet)가 메인이었으며, Digital Passport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여권? 느낌)
brabender
검사설비 업체
AzoZeppelin-henchel
배합설비 업체, Azo, Zeppelin(헨셀믹서 포함)
Olbrich
디지털 프린팅 설비업체 (인쇄가 사진같아서 벽지나 그림 대체로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사화가 대단합니다)
숙소가 차가 밀릴경우 40분~1시간정도 걸리는데 편하게 잘 타다 왔습니다.
Hamos
재생원료 분쇄설비 제작업체, 거의 1등이다.
Krauss-maffei
설비업체, 참 크게 나왔다 Krauss Maffei
Bytewise
인라인 외곽치수 검사설비, Bytewise 요번엔 작게 출시했다. 아는사람은 다 안다고 한다.
시간이 참 빨리간다.

 

[영상편]

설비안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투명으로 목업을 만들었다.
Erema 필름 재활용 설비, PE 폐자재를 그냥 넣으면 저쪽 끝에서 펠렛이 나온다.
위에 업체 중 Celotec 신제품 시트, 볼펜이 갈려나갈 정도의 내스크래치성을 자랑한다. 대부분 유럽은 외부에 사용합니다!
Pixaguras, Bytewise와 경쟁사인셈인데, 인라인 외곽치수 검사설비이며 자동차용 가스켓에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식사 편]

중식은 전시회 내부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맛이 엄청 있진 않았습니다. 대부분 엄청 짜고 콜라 없으면 먹기가 힘들정도입니다. 그나마 먹을만했던 치킨랩은 계속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일본식 식당이 많아서, 그런류의 식당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회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 오른쪽 아래 두개짜리가 치킨랩이며 이게 젤 낫다... 슈니첼을 비롯해서 맛있어보이지만 짭니다. 매우.

독일인 것인가 일본인 것인가.

일식식당 : https://goo.gl/maps/zGmfzcJwk2c3VxHA6

 

Teppanyaki · Immermannstraße 41, 40210 Düsseldorf, 독일

★★★★☆ · 정통 일식 레스토랑

www.google.co.kr

전시회장 : https://goo.gl/maps/CYnUosTt25ckFQ2g9

 

Messe Düsseldorf · Stockumer Kirchstraße 61, 40474 Düsseldorf, 독일

★★★★☆ · 이벤트 회사

www.google.co.kr

숙소위치 : https://goo.gl/maps/aFxDTKpphG5V3Cso6

 

아르카디아 호텔 보트롭 · Paßstraße 6, 46236 Bottrop, 독일

★★★★☆ · 호텔

www.google.co.kr

 

[마무리]

대부분 사진과 영상 위주지만, 좋은 내용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누군가는 볼 2025년에 잘 준비해서 다녀오시기를!
한국사람들끼리 잘 도와가며 지내요... 아마 그때는 엄청난 인파의 중국인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추신) 전시회 다녀오고 몸이 아파서 고생했는데, 인천공항에서 PCR검사해보니 생애 첫 코로나였습니다... 유럽 변이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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