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3월] 병천 나들이 (박순자 아우내 순대, 원조 호두과자, 카페 크레메)

오랜만에 와이프랑 순대국밥이 먹고 싶어서 다녀온 내용입니다.

 

[박순자 아우내 순대]

직장동료들하고 가끔 출장가기 전이나, 점심을 나가서 먹고 싶을 때 자주가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가본사람은 알다시피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서 대기해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국물은 예전보다 깔끔해진 맛이 더 세진 느낌입니다.

 

여전히 대기가 길었다. 주차하기 전 먼저 줄서는 센스. 한 10시경 된거 같다.

아예 포장을 가져갈 수 있게 준비해놓으셨다. 아이디어 좋다.

가격은 적당, 그리고 따뜻하게 나와서 혓바닥 안데여서 참 좋다.

예전엔 걸쭉한 느낌 같았는데 요즘은 깔끔해졌다. 와이프는 좀더 걸쭉한걸 먹고 싶어 했는데..

일반 식당에서 카카오페이 되는 기계는 처음봤다. 드디어 스마트시대로 넘어가나보다.

 

[호두과자 : 원조 호두과자]

이쪽엔 호두과자집이 많지만, 박순자 순대 앞에 튀김소보로 호두과자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다. 크게 줄은 없었는데 그래도 손님이 계속 방문하셨다. 샘플로 준 호두과자는 역시 맛있었다. 선물용으로 몇개 사다보니 3만원이 훌쩍 넘어갔다...

 

[카페 크레메]

근방에 순대국밥먹고 나서 들를 카페가 의외로 한군데 밖에 없었다.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많지는 않았다. 아마 여기 근처에서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하거나 애완동물 카페를 한다면 많이들 오실거 같은데... 하는 생각은 해봤지만 누군가는 하시겠지!

카페 분위기는 조용하고 좋았다. 바닐라라떼와 로투스 두개가 참 좋았다. 

 

빠르게 마무리하고 다시 집으로 출발. 시간나면 다른 순대집도 한번쯤 가봐야 겠다. 
(걸쭉한 국물이 좋아요.)

 

[순대란?]

순대란 돼지 내장을 가공하여 만든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돼지의 삼겹살이나 등심 등을 먹는 것에 비해, 내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미각이나 향이 조금 더 강합니다. 순대는 보통 돼지의 삼겹살, 돼지혀, 콩나물, 고추가루 등을 함께 감아서 끓여 만듭니다. 때때로 고기 대신 오골계(오리의 내장)이나 소의 대창(소의 내장)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순대는 대개 끓인 국물과 함께 먹거나, 튀겨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순대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순대국밥이나 순대볶음 등이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순대가 유명한 지역?]

한국에는 순대를 잘 만드는 곳이 여러 곳이 있어요. 병천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유명한 순대 맛집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충남 서산의 서산순대, 대전 유성의 유성순대, 경남 함양의 함양순대 등이 있죠. 이들 지역에서도 지역 특산물과 기술을 활용하여 맛있는 순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순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전국 각지에서 새로운 순대 맛집들이 생기고 있어요. 따라서, 한국에는 맛있는 순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병천은 왜 순대가 유명할까?]

병천 지역은 순대를 잘 만드는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우선, 지역 내 돼지를 기르는 농가가 많아서 신선한 돼지내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면 순대의 맛과 향이 더욱 강해지죠. 또한, 지역 내에서는 순대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곳이 많아서 기술력도 높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순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병천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조건 때문에 돼지를 기르는데 적합한 환경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모여서 병천 지역에서는 맛있는 순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