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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3년 설날여행 1일차] 시계탑 / TV타워 / 토리푸쿠 / gindako

by Evolflower 202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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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 [여행] - [23년 설날여행 1일 차] JR 삿포로 스테이션 / 요시야마 라멘 / 뉴 오타니 인 삿포로

 

[23년 설날여행 1일차] JR 삿포로 스테이션 / 요시야마 라멘 / 뉴 오타니 인 삿포로

2023.01.26 - [여행] - [23년 설날 일본여행] 티웨이 항공 / 스카이 허브 라운지 / 치토세 공항 [23년 설날 일본여행] 티웨이 항공 / 스카이 허브 라운지 / 치토세 공항 23년 설날 부모님께 먼저 인사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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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하루의 마무리를 작성합니다! 

[시계탑 / TV타워 관광]

삿포로에서는 역시 유명한 시계탑과 TV타워를 보러갔습니다. 날씨가 바람도 불고 추워서 나가서 사진 찍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ㅠㅠ 스마트폰 터치되는 장갑을 사갔어야 하는데... 핸드폰도 꽁꽁 얼어서 배터리는 쭉쭉 광탈! 역시 이럴 때는 발열되는 맥세이프 보조배터리가 효율이 좋습니다 ㅎㅎㅎ(이런 것도 생각한 것인가...) TV타워 근처에는 눈 축제를 대비해서 네모나게 얼음을 다지고 있고, 일부는 조각하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볼 땐 몰랐는데 가까이 가보면 은근 크다.
삿포로-시계탑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열심히 찍었지만 예쁘게는 잘 안나왔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시계탑. 저 눈이랑 하얀 배경이 잘 어울린다.

 

TV타워와 그 앞 공원, 눈 조각을 하려고 하는지 통행 금지이다.
삿포로-TV타워
타워에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눈장난도 치다보니 그냥 추워서 바로 다른곳으로 이동!

 

[스스키노 거리, 토리푸쿠]

원래 가기로 한 꼬치집이 일요일이라 그런지 다 문을 닫아서, 로컬 맛집이라고 한 곳을 찾아냈다. 맥도날드 건물에서 왼쪽 건물이며, 지하 1층에 있다. 약간 호프는 아니고 조용한 로컬 맛집인데, 사장님과 점원이 영어를 할 줄 모르시는 느낌이라 일본어로 아는 인사만 하고, 바로 네이버 파파고로 사진 번역을 했다. 번역은 영 꽝이었지만, 구글 리뷰 사진을 보며 유일하게 아는 생맥주와 고레 시전! 많이는 시켜 먹지 못했다. 꼬치는 맛이 매우 매우 좋았다. 좀 있다 보니 과거에 고등학교 때 배운 일본어와 간간히 본 애니메이션 단어가 생각나긴 하더라...ㅎㅎ

 

토리푸쿠 식당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니카, 이거 술 브랜드라는 것은 나중에 간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알았다. 사람들이 찍어서 나도 찍을 뿐
토리푸쿠, 새 복?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삿포로 클래식 나마비루. 이정도만 알면 된다.
구글 맵 리뷰를 봐가며, 파파고 사진번역을 해가며 시킨 두가지 메뉴, 돼지랑 치킨. 치킨이 더 좋다.
금액은 요정도. 역시 번화가고 일본은 싼 물가가 아니다. 엔저 만세.

 

[마무리는 타코야끼, gindaco]

태국의 마무리는 망고라면, 역시 일본의 마무리는 티코야끼가 아닌가 싶다. 탱글탱글한 타코야끼의 씹히는 맛과 맥주의 톡 쏘는 맛은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이 아닐까? 사실 한국도 돈카츠, 규카츠, 초밥등 맛있는 곳들이 많이 생겨서 일본에 밀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타코야끼 만큼은 일본만큼 맛있는 집을 본 적이 없어, 꼭 먹는 편이다.

메뉴판
열심히 만들어지고 있는 타코들
특이하게 안에 생강이 들어있다. 나는 별로 선호하진 않지만 먹다보니 괜찮았다.

 

이것으로 1일차 마무리합니다. 다음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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