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고야 여행의 목적! 무조건 가야 합니다. 1시간 넘게 기다린, 인생에서 제일 맛있었던 히츠마부시예요. 적당한 탄맛까지 와....
좁은 공간에 유모차로 민폐였지만... 후회하지 않습니다!
나고야 둘째 날은 오전에 사카에, 오후에 나고야항 수족관, 저녁에 라라포트 미나토 아쿠루스로 움직였습니다.
9개월 딸이랑 지하철로 다녔습니다.
비 예보가 있었고, 장어덮밥을 기다릴 때 비가 와서 우산을 샀어요.
나고야역에서 사카에로
오전 10시쯤 나고야역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현금 찾아야 하는데, 여기 참 어려웠었어요... 아이는 있고... 와서 처음으로 와이프랑 투닥댄듯 ㅋㅋ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호텔에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바로 계단아래로 내려가면 중간에 있습니다. 실제로 거리 얼마 안돼요.
(일본 길 너무 어려워 ㅠㅠ 한국도 그렇지만..)
세븐뱅크 ATM이어야만, 트래블로그 원화 수수료 없습니다. 10장짜리 많이 뽑으셔요.
그런데 나고야는 생각보다 카드로 많이 계산했습니다. 현금이 지하철 말고 그닥 필요 없었어요.
호텔에서 세븐뱅크 ATM까지 가는 길을 지도에 표시해 봤어요. (지도: 구글 지도)


지하철역 계단에서는 유모차를 들고 내려갔습니다.
하...ㅋㅋㅋㅋㅋㅋ 아이 안에 두고 들고 다녔습니다. 휴대용 살걸........

첫째날 거의 힘들어서, 둘째날 부터는 무조건 엘레베이터 문구만 쫓아다녔습니다...ㅋㅋㅋ
11시쯤 사카에에 도착했습니다.
히츠마부시 하나오카 대기표
11시 7분에 하나오카 대기표를 받았습니다. 029번, 3명입니다. 한국어 안내문이 같이 적혀 있습니다.

앞에 기계에서 종이 뽑는 방식입니다. 스시히어로 지웰점이랑 같아요..ㅋㅋ
세븐일레븐, GU 사카에
기다리는 동안 근처 세븐일레븐 나고야 사카에3초메점에 들렀습니다. 물, 마시는 요구르트, 젤리, 비닐우산을 샀고 합계는 ¥1,269(약 1만원)입니다.
비가 와서 비닐우산 샀는데, 비닐 우산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니다. 매우 좋아요. 흡족.

GU 사카에 스카이루점에서는 옷 4점을 면세로 샀습니다. 합계는 ¥5,510(약 5만원)입니다.
유니클로 자매브랜드? 라고 하던데, 저도 원래 안사려다가, 몇개 샀습니다 ㅎㅎ

그사이 아기는 유모차에서 잠들었습니다.

한국 GU는 못봐서 모르겠는데, 가격은 저렴했습니다. 반바지 종류 몇개 샀어요. 너무 더워서...
히츠마부시 하나오카 점심
12시 50분쯤 하나오카에 들어갔습니다. 주소는 영수증 기준 사카에3-8-115 산리쓰빌딩 노스 2층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유모차는 테이블 옆에 두었습니다.

히츠마부시 上, 花와 아사히 슈퍼드라이를 시켰습니다.



합계는 ¥9,650(약 9만원)입니다.

먹는방법은 따라 먹으면 되고... 너무 맛있어서 저는 그냥 녹차같은거 없이 먹는게 좋아요.
디럭스 유모차.. 스미마셍 연타하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로 나고야항
3시쯤 나고야항에 도착했습니다.

한 15분 걸린거 같아요. 비가와서... 유모차에 태우고 다녔는데 유모차 싫어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ㅋㅋ
나고야항 수족관
3시 반쯤 돌고래 공연장입니다.
좋아하는 츄러스가 있어서 하나 들고 다녔는데, 맛은 소소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2,030엔, 초·중학생 1,010엔, 4세 이상 유아 500엔이고 3세 이하는 무료입니다(2026년 안내 기준). 저희는 클룩에서 미리 예매했어요.
벨루가 수조입니다.


4시 20분쯤 정어리 떼 대형 수조 앞입니다. 유모차로 관람했습니다.



정어리 토네이도를 봐도... 고래를 봐도... 아직 아이는 잘 몰라요 ㅎㅎ 그저 엄마 아빠만 좋습니다.




수족관은 아이 친화적이라, 유모차, 기저귀갈이대 등 다양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부담없이 올만해요.
단 일본분들은 현대백화점 수유실과 다르게, 밖에서 뭘 먹이는걸 안좋아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조심조심 잘 해결하는게 좋겠습니다!
라라포트 나고야 미나토 아쿠루스
5시 45분쯤 라라포트 나고야 미나토 아쿠루스에 도착했습니다.
구후쿠도에서 미타라시 당고(30% 할인)와 딸기 다이후쿠(50% 할인)를 샀습니다. 합계는 ¥314(약 3천원)입니다.


할인품목은 언제나 맛있어요 ㅎㅎ 싸게 겟!
유아용품 매장에 유모차와 카시트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싸이벡스에 엄청 가벼운 유모차가 신상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끌렸으나, 잘 참았습니다!! ㅎㅎ
아카짱혼포 라라포트 미나토 아쿠루스점(3층)에서는 핀 2종, 케이스, 미피 거즈 손수건(50장), 파카, 아우터 롬퍼스를 면세로 샀습니다. 합계는 ¥5,770(약 5만원)입니다.

유니클로 라라포트 미나토 아쿠루스점에서는 카고 쇼츠와 아기용 레깅스, 파자마, UT를 면세로 샀습니다. 합계는 ¥5,510(약 5만원)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지는 않았어요(엔화 약세를 기대해서). 그래도 확실히 구매경쟁력은 한국보다 있어서, 살만한것들 5500엔 이상 구매하면 좋습니다!
7시 40분쯤 다시 지하철을 탔습니다. 아기는 파우치 간식을 먹었습니다.
애 배고프면 힘드니, 파우치로 잘 해결했어요.

이치란 라멘 저녁
8시쯤 나고야역 부근 이치란 라멘집에 갔습니다.



이치란 라멘이 좁아요.. 그래서 처음으로 아이를 뒤로 메고 먹었는데, 포기하고 빨리 흡입하고 나왔습니다. ㅎㅎ 좁아서 울면 답이 없어요.
아기랑 나고야항 수족관 팁
- 수족관 안에서 유모차를 밀고 다녔습니다.
- 나고야역에서 지하철로 갔습니다. 엘리베이터 잘 되어 있어요. 메리어트 호텔 근처에만 그때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들고 다녔어요
- 수족관 표는 클룩으로 미리 예매 했어요.
- 지하철 메이코선 종점인 나고야코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예요. 3번 출구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 입장료는 어른 2,030엔이고, 3세 이하 아기는 무료예요.
2일차 마무리
생각보다 아이가 중간중간 잘 자고, 밥을 잘 먹어서 힘들진 않았습니다. 아빠 엄마가 힘들뿐 ㅎㅎ 재미있었어요.
다음 글은 3일차, 지브리 숍과 히가시야마 동식물원, 고토니 스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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