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설날 부모님께 먼저 인사드리고 연휴기간 동안 여행 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북해도에 놀러 갈 일이 있다면 방문하셔서 좋은 정보 얻어가세요.
[구매 : 티몬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아래 사진과 같이 티몬 자유여행으로 구매했습니다. 대략 구매시점은 좀 일찍 해서 아래 가격으로 노보리베츠 석수정 료칸까지 예약했습니다. 삿포로 시내 호텔은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석수정 료칸 숙박이 1일 포함되어 있습니다. 눈축제는 설날 연휴에는 한참 조각하는 모습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치토세 공항, 티웨이 항공]
오후 12:10분 비행기지만, 여행카페에서 본대로 차가 엄청 밀릴 수가 있다고 하여, 청주에서부터 새벽 첫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06시 출발), 인천공항 T1에는 다행히 차가 막히지 않아서 8시경 도착을 했습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엄청나게 공항이 붐비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KB 국민카드 PLE Eating 할인]
시간이 많이 남아서, 도착층(1층)에 있는 PLE EATING을 가서 조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인천공항 일정 내에서 PP카드를 이용해서 라운지를 방문하긴 하겠지만, 입국수속하고 엄청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 있어 일단 어느 정도 배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국민카드 할인이 있어서 메뉴를 조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어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SKY Hub 라운지]
체크인은 모바일로 미리하고, 수하물을 자동으로 붙인 다음 라운지로 이동하였다. 원래 마티나 라운지를 가려했는데, 줄이 많이 서있었고 오래 기다리면 별로 못 쉴 거 같아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Sky Hub 라운지에 처음 도전하였다. 곧 그 부분은 후회했다. 그냥 마티나 갈걸... 조용하기로 유명했지만 이미 사람이 많은 이상, 똑같이 시장바닥처럼 시끄러웠다. 음식도 퀄리티가 제법 차이 났고, 다음에는 그냥 마티나 가야겠다고 둘이 다짐했다.
[티웨이 TW253 탑승]
비행기 내부는 한쪽이 3열 1행으로 되어있다. 간격은 넓은편은 아니지만 비엣젯등의 해외 저가항공편들보다는 그래도 넓은 기분이었다. 어차피 3시간만 참으면 되기에 항공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진 않았지만, 항공편 안이 더워서 두꺼운 점퍼는 되도록 캐리어에 놓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항 안에서부터 온도가 충분히 춥지 않으니, 캐리어를 큰 거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삿포로 공항, 신 치토세 공항]
사실 일본에는 오기전에 visitjapan이라는 곳에서 사전 등록을 해야만 한다. 이를테면 한국의 Qcode와 동일한데, 마지막에 꼭 QR까지 받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QR 받기 전에 오다 보니, 입국할 때 많이 애먹었는데, 당황하지 않고 빠른 손놀림으로 해결했다. 한국에서 미리 등록한 e-sim이 한몫했다(로밍도깨비 짱). 밑에 사진에 나오지만 이거 밀렸으면 저 엄청난 인파덕에 공항에서 두 시간도 넘게 기다릴 뻔했습니다.(저는 1시간 만에 나온 듯합니다)
내용이 길어지고 있어, JR 삿포로 역 이동과 그날 여행기는 다음 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