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크리스마스를 생애 최초로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전주부터 친한 친구네 커플과 같이 여행을 잡았다.
부디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시길~!
여행기간 22/12/22~22/12/27, 비행편 VJ0979, VJ0978
[출발 및 공항]
푸꾸옥 가는 비행기가 저녁비행기,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가 새벽 도착이다 보니, 퇴근하고 차를 끌고 인천공항 장기터미널 P1에 주차했다. 사전에 문의드리니 친절하게 여기가 좋다고 하시더라. 운 좋게 동측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차가 안 밀려서 쾌적하게 왔다. 또 더운 여행지다 보니 두꺼운 외투는 차에 벗어두고 왔다... 그런데 공항까지 가는 길이 너무 추웠다... 아참 로밍은 e 심으로 미리 집 와이파이에서 해갔다.
(로밍도깨비, 아이폰 appstore, 갤럭시도 플립부터 가능, 30일 5gb 해갔다)
푸꾸옥 공항에 도착해서인가, 도착하기 전인가부터 매우 더워지기 시작해서 반팔에 맨투맨 입던거를 맨투맨을 벗어던지니 잘 맞았다. 발의 경우에는 추울까 봐 양말에 샌들차림으로 갔는데 적당했다. 날씨는 더웠고, 하늘은 쾌청했고, 입국심사는 엄청 안 해줘서 열불이 났지만 밖에 나오니 그저 좋더라. (입국심사를 거의 1시간 넘게 기다렸다)
[피크타임 및 델루나 마사지 이용]
1달러버스도 탈 수 있고, 내리는 곳과 가깝게 한인 마사지도 받을 수 있으며(완전 오전이다 보니.. 애매하다) 샤워도 할 수 있고, 중요한 한국말도 통하는 델루나 스파에 미리 예약했고, 가자마자 바로 마사지받았다. 1일 1 마사지는 꼭 지켜야 할 동남아의 매력! 맛있는 밀크티와 시원한 에어컨 덕분에 정말 좋았다. 그리고 계산은 할인도 있고 현지돈이 없는 경우에는 한화 계좌이체도 가능하니 복귀날 돈이 애매할 때도 오면 좋다. (가격 : 4명이 대충 5% 할인받아서 1시간 반으로 285만 동, 인당 37000천 원 정도). 피크타임에서는 환전해준다!
위치 : https://maps.app.goo.gl/v4G7YmJGGo7VL8ow6?g_st=ic
[Banh Xeo Phu Quoc : 아침 겸 점심]
반쎄오 푸꾸옥은 델루나 스파 근처에 있다. 구글평점도 나쁘지 않고 짐이 아직까지는 많아서 델루나 스파에 짐을 잠시 맡기고 밥을 먹으러 갔다. 맛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메뉴에 고수향은 거의 없었다. 이 집인 거 같은데 고수를 넣는 정도를 정하는 게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가격 : 34만 동, 약 18,500원)
위치 : https://maps.app.goo.gl/WdhV1U28HSgU6oin8?g_st=ic
[Anba Cafe : 시원하고 풍경도 좋았다.]
밥도 먹었으니 정신 차리러 조금만 걸어가면 갈 수 있는 카페를 갔다. 별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정말 힐링하고 왔다. 음료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냥 분위기가 좋았다.
위치 : https://maps.app.goo.gl/z9rdUVZzH4x1Tn86A?g_st=ic
[킹콩마트 구경 후 라하나 리조트 체크인!]
킹콩마트는 정말 선물 사러 가거나 짝퉁 사러 자주 갔다. 첫날엔 산 게 거의 없었는데, 결국은 사 올 거는 땅콩, 마그넷, 후추나 소스류가 될 것 같다. 가격은 말한 대로 싼데, 일부 다른 마트 좀 돌아다니면 더 싸게 구할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여긴 한국 카드가 된다! 그리고 델루나에 드롭아웃을 요청하여 첫 번째 숙소인 라하나 리조트로 이동!
[수영장, 푸드 서비스(주문)] : 둘 다 만족도 최상
수영장도 너무 좋고, 놀다가 배고파서 요기거리로 먹은 푸드 서비스도 품질이 너무 좋다. 특히 오징어 튀김(깔라마리 맞나..?) 이건 거의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푸꾸옥이 오징어가 유명하다더니... 마르게리따 피자도 좋았다. 다만, 피나콜라다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코코넛이 너무 센 맛이 나서 요건 마이너스 1점!
(가격 : 델루나 음식 92만 동, 약 50천 원)
[야시장 구경]
야시장까지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갈만하다 푸꾸옥 자체가 크지 않다 보니 걸어 다니거나 스쿠터를 빌려서 다니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데 (치앙마이나 빠이처럼) 와이프가 오토바이에 대해 병적으로 싫어하다 보니 정작 좋아하지만 하진 못했다 ㅠㅠ. 여하튼 금요일 저녁에 야시장 갔는데 호객행위 엄청 당하고 말 그대로 땅콩이 하늘 위에 날아다닌다. 무조건 가져가라고 ㅋㅋㅋ. 대부분 아이템은 동일한 거를 여러 군데에서 파는 구조이다. 아이스크림, 과일, 동남아 옷, 땅콩 등등. 아이스크림 맛있다. 1일 1 망고도 중요하다!
(가격 : 과일 8만 동, 약 4천 원)
위치 : https://maps.app.goo.gl/nQXn4ThwB2AnL6f4A?g_st=ic
이것으로 1일 차는 끝!! 기타 내용으로서는
1. 샤워기 필터 : 호텔 물이 많이 더러워지더라
2. 각종 상비약
3. 모기퇴치제는 의외로 안 썼다.
4. 비도 안 맞았다.
5. 캐리어 공간은 넉넉하게 : 땅콩이랑 스어다 커피 사 오면 공간 부족
6. 물놀이할 튜브나 공
7. 저녁에 가끔 추울 수 있으니 긴팔
8. 짝퉁은 여기 마트가 좋더라. 반팔티 살만한 거 있음.
9. 그랩은 미리 카드등록 해놓을 것!
https://maps.app.goo.gl/B1AsqG3vvNxxCHkE8?g_st=ic
[푸꾸옥 링크 모음]
푸꾸옥 1일차 : https://tinyurl.com/2hpvq676
푸꾸옥 2일차 : https://tinyurl.com/2m4nf2rp
푸꾸옥 3일차 : https://tinyurl.com/2qgscllq
푸꾸옥 4일차 : https://tinyurl.com/2jdjyngr
푸꾸옥 마지막 : https://tinyurl.com/2ph3tulp
푸꾸옥 경비 : https://tinyurl.com/2evrqe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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