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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4년 5월 오사카 1편] Dormy Inn Premium Annex, Terauchi 소바, Tonkatsu Wako, 지하철 2일권 패스 작동 안할 때...

by Evolflower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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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출장으로, 오사카 출장 외 호텔과 식당 일정 공유합니다. 

[Dormy Inn Premium Annex]

처음에 좀 헷갈릴 수 있는데, Dromy Inn Premium과 Annex는 횡단보도를 사이로 두고 별개로 따로 있습니다. 친절하게 게시판도 있어요. 룸 컨디션은 좋습니다.(일본이 항상 방이 작은걸 감안하면) 방 안에는 칫솔, 치약, 면도기, 폼클렌징, 헤어드라이기 있고, 나머지 로션류는 없습니다. (13F에 공용시설 욕탕에 가도, 스킨만 있고, 로션과 바디로션은 없습니다) 또, 청소는 안해주는 대신에 수건은 매일 교체해줍니다. 방에서 13F갈 때, 수건 2개를 가져가야 합니다.(타월과 수건)

룸은 깔끔합니다.

[점심 Terauchi]

뭐 먹을지 고민하던 중, 현지인들이 편의점 외에 북적이는 식당을 발견했고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오늘의 점심메뉴(핫 소바)와 계란 닭가슴살 돈부리를 먹었는데... 일본 여행 중 가장 맛이 없었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에 소바 말고 덮밥과 고등어 구이(???)가 나왔는데, 고등어가 안익힌 고등어라서... 저는 매우 비려서 간신히 하나 먹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잘 드시더라구요.. 소바는 매우 싱거웠습니다.
가격은 합쳐서 1700엔 수준. 현금만 가능합니다.

저 고등어는 진짜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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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후 저녁, Tonkatsu Wako]

돈카츠가 먹고 싶어 찾아보다가, 난바역쪽은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고, 우메다 한큐 백화점까지는 좀 멀어서, 근처에 있는 지하철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평점 4.5점을 믿고 들어갔는데, 맛있었습니다. 등심 특 사이즈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고 가격은 1900엔 수준이며, 카드 가능합니다.

공기밥과 된장국과 양배추는 무한리필, 양배추 소스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지하철 2일권이나 1일권 안될 때 팁]

같이 간 동료는 잘 되는데, 저는 개표소에서 넣으면 자꾸 직원에게 확인 받으라고 뜨고 삐삐 알람이 울리면서 바리케이트가 쳐지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당황했었습니다. 또한 오사카에는 영어를 할 줄 아시는 분이 많이 없습니다.
어쨌든 옆에 보면 버튼이나 지하철 직원이 있는데, 현상을 보여주면, 이런 경우가 자주 있는지 몇번 확인해보다가 강제로 문을 열어줍니다. 버튼일 때가 문제가 있는데, 어쨌든 영어할 줄 아냐고 물어보거나, 파파고를 활용하면 친절하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듣기는 좀 어려울 수 있겠네요)
어차피 지하철권은 하루에 5번 정도는 타야 남는거라고 하던데, 그냥 현금이나 이코카? 카드를 만들어서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호텔 13F 공용 욕탕]

잠시 사진 찍었는데, 시설 마음에 듭니다. 다만 로션류가 없으니 챙겨오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자주 오세요. 이것으로 끝!
(운영시간은 10부터 15시까지는 정비한다고 합니다. 사우나는 1시부터 새벽에 정비 있답니다.)

저녁엔 아이스크림, 아침점심엔 요구르트 줍니다.
아침, 저녁마다 여기서 씻게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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