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 [여행] - [24년 5월 카오락 4일차] JW 메리어트 카오락 휴식
좋았던 카오락 마지막날 일기 시작합니다. 밤비행기는 상당히 힘드네요..
[주요일정 : 5일차]
- 조식 : 07시~
- 수영
- Freindship 점심(490바트) : 12시 반~
- 체크아웃 및 짐 보관: 13시반~
- Persap 픽업 및 마사지(1400바트) : 14시~
- The Gahn hotel Cafe(115바트) : 16시~
- Krua Pi Bao(165바트) : 17시~
- 망고 커팅 2개 포장(80바트) : 17:40~
- 호텔 복귀 및 샤워 : 18시~
- 나판폽 공항 픽업 : 19시 반~
- KE664 : 23시 40분~
[조식]
일찍 와서 어제와 색다를 것은 없었는데, 흥미로웠던 부분이 삼겹 김치찜이 있었습니다.(자그만치 한국음식)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오전에는 크게 많이 오지 않아서 조용히 식사할 수 있습니다.
[Friendship 식당]
메리어트 양쪽으로 가보면, 특히 윙 6~7말고 그 반대편으로 가면 해변가 마사지샵과 로컬 식당이 있습니다. 평이 좋았던 식당으로 갔습니다. 분명히 그 전에 수영을 오래하고 몸을 많이 식혔는데... 여기까지 가는길, 그리고 메뉴 주문하고 먹는 사이에 땀이 어마어마하게 나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만, 음식 맛이 좋아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Persap 마사지]
아드님이 픽업/드랍오프를 진행하시고, 아마 어머님이신거 같은데 마사지를 진행합니다. 저를 해준 어머님은 좋은 실력을 가지셨으나, 와이프를 담당한 젊은 직원은 별로였다고 하네요. 500바트/1인 이상 시 무료 픽업/드랍을 진행한다고 해서 2시간 했습니다. 구글맵 채팅으로 예약했고, 바로바로 연락 받았습니다. 아참, 에어컨 잘 나옵니다!
[카페 탐방 : Linen's oven, The Gahn Cafe]
원래 근처에 있는 리넨스 오븐을 가려 했는데, 들어갔더니 커피머신이 고장났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버블티가 맛있다는 곳이 있어서 좀더 위로 올라가서 갔는데, 버블티를 안판다고 하네요(잘못 검색한 것인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타이티를 먹었는데 에어컨이 없고, 위에 선풍기만 있어서 차가운거 먹으면서 버텼습니다. 밖에는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오픈은 했지만 장사도 거의 안하는 거 같고..
[저녁 Krua Pi Bao]
가성비 찐 맛집입니다. 바질 고기 볶음밥을 먹으러 갔고, 크리스피 스파이시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처음으로 맵기를 물어보셨고, 스파이시를 했다가 땀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도 실 외 식당이라 덥고, 16시는 넘어가야 그나마 좀 날씨가 풀릴 기미가 보입니다. 중간중간 현지인들도 많이 오십니다.
[길거리 망고 커팅]
커팅 가격을 너무 세게 부르지만, 이게 마지막이므로 즐겁게 포장해갑니다. 나중에 먹어봤지만 철이 철인지라, 대부분 맛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호텔 복귀 후 샤워]
너무 좋았던 부분입니다. 호텔에서 늦게 퇴실하는 사람들을 위해 별도 공간이 있습니다. 화장실도, 세면도구도, 샤워부스도, 잠시 시원하게 쉴 장소까지 같이 줘서 마지막 여기서 쉬다 갑니다. (로비 1층에 있습니다. 키즈 카페 왼쪽)
[푸켓 공항 및 복귀]
나판폽 아저씨에게 예약을 진행해서, 1300바트에 푸켓공항으로 이동하고(약 1시간 좀 넘게) 공항에서 좀 쉬다가, 대한항공으로 복귀했습니다. 한국 날씨가 비가와서 그런지 매우 춥더라구요. 요번 여름을 미리 한번 겪었기에 더욱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요번 여행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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