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8월 프라하 1일차] 까를교, 아씨씨성당, 프라하 성(오전), 우핀카수

2024.03.17 - [여행] - [23년 8월 빈 여행 마지막] 벨베데레 궁전, Wiener Grill Haus, Cafe Central, 빈 중앙역, 프라하 이동, 슬기로운 프라하 민박

[23년 8월 빈 여행 마지막] 벨베데레 궁전, Wiener Grill Haus, Cafe Central, 빈 중앙역, 프라하 이동, 슬기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프라하 일정 시작합니다!

프라하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돌길이 상당하네요 캐리어 바퀴 다 나갔습니다. 새로 산 캐리어가 그나마 잘굴러가서 다행이지....ㅋㅋ
슬기로운 프라하 건물은 생각보다 찾기 쉬웠고, 오자마자 늦었지만 볼만한 곳도 프레젠테이션 해주셨습니다. 방도 2층에 단독방으로 잘 잤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이 아침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한식 고팠는데 한번도 안먹고 잘 버텼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오전 투어 예약해놨는데 괜시리 힘이 나는 기분.

 

 

프라하도 도시가 크지 않아서 충분히 걸어다닐만 합니다! 날씨 정말 좋고...(오히려 걸어다니니 더워요). 성인 조각상도 보이고, 저 멀리 프라하성도 보입니다. 낮에도 정말 예뻐요.

 

비 정말 많이 오면 잠긴다는 까를교 아래 동네. 레논벽 가는 길입니다. 동유럽 여행중에서 제일 맘에 듭니다. (사실 비엔나는 출장으로 한번 다녀와서... 프라하가 정말 신기한 느낌!)

 

정신없이 걸어다니다 보니 벌써 그 유명한 스타벅스. 너무 더워서 스타벅스에서 아아한잔 했는데, 한국보다 비쌉니다 ㅎㅎ 라떼가 더 싸다니...ㅎㅎ 그래도 이거 없으면 뷰도 못보고 시원함도 못느끼고! 화장실이 지하로 한참가야하고, 비번 근처 한국인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ㅎㅎ

이건 진짜 뷰가 너무 좋다..

 

프라하 성 내부를 들어갔습니다. 가이드분께서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으나 일년이 지난 지금은 까먹었네요 ㅎㅎ 성내부 벽화에 압도당했었는데 다양한 설명은 들었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ㅠㅠ. 가장 마지막에 봤던 저 아름다운 색상감이 넘치는 유리창이 점점 색소가 빠져가고 있는건 기억하였습니다! 스페인과 함께 시간지나기전에 한번 더 와야하는 곳이에요!

아름다운 성과 날씨, 그리고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프란츠 카프카 작가의 원룸? 이며, 현재는 서점으로 활용 중

우핀카츠에서 점심식사를 먹었는데 의외로 너무 맛있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이 레스토랑은 전통 체코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 중에는 스빅코바(Svickova), 굴라시(Gulas), 돼지고기, 소 tripe 수프 등이 있습니다. 체코 전통 방식으로 제공되는 이 음식들은 푸짐한 접시에 그레이비, 덤플링과 함께 나옵니다. 또한, 감자 팬케이크(브람보라키)도 매우 훌륭하다고 합니다

저 소고기 타르타르랑 굴라시 먹었는데... 존맛탱. 특히 굴라시가 제 입맛에 딱입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점심 다먹은 시간이 대략 14:30. 들어간거는 13:40분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점심먹고 나서 힘을 좀 차렸지만... 덥기도 덥고 맥주만 먹고 싶고 정신을 못차리긴 했었어서..(하도 걸어서) 나머지는 다음으로 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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