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왕국> 강구항 영덕대게 맛집

온천 여행 가는 길

연초에 추워서 덕구온천을 갔었고, 오늘은 회사 연수원이 당첨되어 백암온천을 가기로 했다. 출발지가 청주/창원인만큼 항상 강구항을 경로상 지나게 되는데, 두 번째 방문한 맛있는 음식점에 대해 써볼까 한다.

 

 

사전 반찬류 

떡구이, 새우, 가지 호박튀김, 오징어 초무침?, 그리고 사전 예약 서비스로 과메기가 나왔다.

(내 눈에 안띄는 것은 찍지 않았고, 몇 개 더 있다)

음식들은 대체로 입맛에 잘 맞았고, 과메기를 잘 못 먹는데 비리지 않더라.

(초장 맛으로 잘 먹었다. 미역은 빼고...)

메인요리 : 대게 찜 3마리, 4명

말할 것도 없이 정말 맛있었다. 특히 올해 1월보다 살이 더욱 꽉 차 있어서 먹기도 편했다.

정신없이 전용 포크로 먹었다. 다리 부분은 포크의 뒷부분으로 살살 긁으니 한 번에 나오고,

몸통은 포크 앞부분으로 살살 긁어 먹었다.

 

마무리 : 대게라면, 대게 볶음밥, 굴!

굴도 서비스로 주시고, 대게라면과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다. 사실 배가 불러서 다 먹진 못했다.

라면은 맵거나 얼큰하진 않지만 가끔 볶음밥이 기름지다 느낄 때면 같이 먹으면 좋았다

오랜만에 건강하게 포식한 느낌이다! 온천하러 올 때 또 와야지.

 

 

 

기타

- 통행량이 많아 차가 막힐 수 있으니, 시간은 넉넉하게 볼 것!

- 손에는 역시 대게 냄새가 ㅜㅜ

- 가격은 35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 가는 길 : https://naver.me/xc7C1YP8